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'최저임금 및 경영, 근로실태 설문조사'를 실시한 결과, 자영업자 10명 중 약 6명(58.4%)이 내년 최저임금을 '동결 또는 인하해야 한다'라고 응답했으며, 현재 최저임금(시급 9620원)도 경영에 부담이 된다고 했습니다.
▶조사대상: 대한민국 자영업자 대상
▶조사기간 : 2023년 5월 2일 ~ 5월 8일
▶조사규모 : 500명
-- 표본오차 : 95%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±4.38% 포인트
▶조사기관 : 모노리서치
▶조사 내용
1. 최저임금 적정 수준
-- 최저임금 동결은 47. 2%, 인하는 11.25%로 나타났습니다.
-- 업종별로는 숙박과 음식점업이 67.5%, 교육서비스업이 65.6%로 조사되었습니다.
2. 현재 최저임금 경영 부담 정도
-- 시급 9,620원이 경영에 부담된다가 43.2%이며, 부담이 없다가 24.4%입니다.
-- 업종별로는 역시 숙박 . 음식점업이 62.7%, 운수업 45.5% 순입니다.
3. 최저임금 인상 시 고용 부담에 관한 설문
-- 자영업자의 55%가 현재도 고용 여력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.
--1~3% 미만 인상 시 9.6%, 3~6% 미만 인상 시 7.2%가 고용을 포기하거나 기존 직원을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.
4. 최저임금 인상 시 판매가격 인상여부
-- 응답 자영업자 40%가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않아도 이미 판매가격을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.
-- 최저임금 1~3% 미만 인상 시 18.6%가 판매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.
5. 폐업을 고려하게 되는 최저임금 인상률
-- 자영업자의 36. 2%는 현재도 한계상황이라고 응답했습니다.
-- 1~3% 미만 인상할 경우 7.6%, 3~6% 미만 5.2%가 폐업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.
6. 더 많은 자료를 원하면
https://www.fki.or.kr/main/news/statement_detail.do
전국경제인연합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보도자료·발표문 작성자 : 작성일 : 조회수 : 첨부파일 :
www.fki.or.kr
위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자영업자 2명 중 1명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폐업을 고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만큼 경제적으로 한계 상황이 왔다는 겁니다. 정말 큰 일입니다. 경제위기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요? 대외무역도 적자가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다는데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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